영화 <극한직업> 소개, 줄거리 그리고 관객평점

영화 <극한직업> 소개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스물로 이름을 알린 이병헌 감독의 유머가 돋보이는 한국 코미디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로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균, 이동휘, 공명 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얼어붙은 한국영화시장에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영화로 처음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많은 기대감을 받은 영화 입니다.

영화 <극한직업> 의 줄거리

늘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 마약반의 5명은 마지막 기회까지 잡지 못하고 해체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팀의 유지와 승진을 위한 마지막 하나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형사 5명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웃기는 상황을 맞이하게됩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클리셰를 무시하며 색다른 재미를 보여줍니다. 창문 수리비가 걱정되어 창문을 깨지 못하는 형사들, 제대로 범인을 잡지 못하고 시민이 어부지리로 범인을 잡습니다. 마약반과 대립되는 강력반은 라이벌 구조를 보여주었으나 배신은 보여주지 않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약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형사들은 잠복근무에 나서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일당들을 잡기위하여 거주지 바로 앞에 있는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배우 류승롱은 퇴직금까지 미리 받아서 치킨집을 인수합니다. 그러나 손님들은 이상하게 방문하고 치킨을 팔지않으면 의심을 받게될 형사들은 치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형사 한명이 집안의 비법 소스를 이용한 치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치킨은 미친듯한 인기를 얻게됩니다. 치킨집은 곧 이어 방송에 소개가 되고, 해외에서까지 찾아오는 유명한 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와중에 형사들은 다시한번 범인들을 마주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범인들이 마약 유통을 위해 치킨집의 프렌차이즈화를 제안하게 되고 치킨 속에다가 마약을 같이 넣어 유통하게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조직원들을 한 곳으로 유인한 형사들은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영화 <극한직업> 의 관객평점

영화 극한직업은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코미디 영화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이례적인 작품입니다. 뛰어난 연출력, 재밌는 대본, 그리고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전례없는 흥행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재미있어했으며 작품에 대한 평가 및 이병헌 감독에게도 뜻깊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영화 자체에 대한 작품성보다는 코로나로 인해 죽어가는 영화 시장에서 시기적절한 개봉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겼다는 평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뻔한 한국영화의 클리셰를 따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제시한 영화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정면돌파를 하면서 중간마다 재밌는 요소와 따분하지 않는 대사들을 관객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극한직업 이후 천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은 있지만 극한직업처럼 코미디 영화가 천만관객을 돌파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이 영화가 얼마나 재밌고 유쾌하고 보기 편한 영화임을 증명합니다.